오피스의 드와이트 배우, "스티브 카렐의 하차가 시리즈 미래에 타격"
'오피스'의 스타 레인 윌슨은 주연 배우 스티브 카렐이 최종회 두 시즌 전에 하차한 후 히트 코미디 시리즈를 계속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고 인정했다.
드와이트 슈루트 역을 맡은 윌슨은 버라이어티지와의 인터뷰에서 카렐의 하차가 다른 출연진들에게는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상사 역할을 맡은 배우가 이미 영화 출연 요청을 많이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꽤 오랫동안 예상해 왔습니다."라고 윌슨은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카렐의 역할인 마이클 스콧이 하차한 후 쇼는 다시 제 속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윌슨은 이 시기를 뒷풀이 현장이 "어느 정도 혼란스러웠다"고 표현했다.
"스티브가 떠난 후, 상황이 약간 혼란스러워졌습니다."라고 윌슨은 말했다. "우리는 쇼의 톤을 어떻게 가져갈지, 누가 주도할지, 그리고 쇼의 주요 코미디 엔진이자 미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 중 한 명인 마이클 스콧 없이 이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고군분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오피스' 이전에도 '앵커맨'과 '40살까지 동정이었던 사나이'에 출연하는 등 잘 알려진 영화 스타였다. 이후 던더 미플린의 지금은 유명한 지역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카렐의 경력을 진정으로 부흥시킨 것은 '오피스'였으며, 이는 후에 윌슨과 동료 배우 존 크라신스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카렐의 하차 후, 최종 시즌에는 제임스 스페이더와 캐서린 테이트가 연기한 새로운 시니어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이 시리즈는 원래 캐릭터들의 스토리라인을 마무리하며 끝이 났는데, 오랜 짝사랑 상대인 앤젤라와 드와이트의 결혼식에서 카렐의 오랫동안 기다려진 카메오 출연으로 정점을 찍었다.
'오피스' 팬들을 다음으로 기다리는 것은 올해 9월에 첫 방영될 새로운 스핀오프 '더 페이퍼'이다. 프로듀서 그렉 대니얼스가 공동 제작하고 돔놀 글리슨이 주연을 맡은 이 쇼는 동일한 목쿠멘터리 형식을 사용할 것이며, 이번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신문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오피스'의 오스카가 재발견되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티브 카렐은 이전에 '더 페이퍼'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마이클 스콧이 등장할 "딱히 그럴 만한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